수입차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12일 보험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등록대수는 74만 7000여대로 전년대비 약 20%p 증가했다. 국산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90.2%로 3.5%p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9.8%로 전년대비 2.0%p 증가했다. 현재 국내에서 인기 중에 있는 수입차 브랜드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등의 유럽산 브랜드와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일본산 브랜드가 있다. 수입차의 증가로 사고차량도 같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차의 평균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손해보험사들의 지급보험금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때문에 향후 수입차의 보험료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에서는 자동차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수리비 세부내역 공개, 수입차 부품 정보제공 의무 실효성 제고 등을 통해 수입차 수리비 및 부품에 대한 원가절감에 동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비싼 수입차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을까? 정답은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에서 비교견적서비스를 받아 보는 것이다. 수입차 일수록 보험사별 위험통계율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료의 차이가 국산차보다 크게 발생한다. 보험료 차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실제 수입 슈퍼카 사례를 들어보겠다. 서울에 사는 허두영씨(25세)는 꿈에 그리던 아우디R8 스파이더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다. 생애 첫 자동차보험이고 값비싼 스포츠카 이다 보니 보험료 걱정이 많았지만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만 24세 이상 대인배상 무한에 대물배상 5억 1년 미만 경력자로 9개 보험사의 보험료 견적을 받아 보았다. 보험료가 최고 17,189,000원 최저 10,814,820원으로 약 70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웰컴인슈 (www.welcomeinsu.co.kr) 자동차보험 마케터 오수영팀장은 ‘보험사마다 자동차보험 위험통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료의 차이가 발생하고 특히 수입차의 경우 보험료가 높기 때문에 그 차이는 더 클 수밖에 없다 ’라고 말한다. 이처럼 자동차보험료는 보험사마다 보험료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 상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아둔다면 보다 현명한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절약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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