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후 불리한 조건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수 밖에 종합입원의료비 폐지...재가입 시점에서 변경된 내용으로 보장을 받고... | |
이젠 3월 지나면 손해!
드디어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의 변경이 이번 3월이후 일어나게되어, 4월 가입자부터는 이전 가입자에 비해 불리한 조건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의료실비보험은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의 90%를 보장하는 가장 보험다운 역할을 하는 보험입니다. 평생 동안 소요되는 의료비는 평균 약 8,000만원! 이중 50%는 60세 이후에 지출이 되는데 60세 이후 경제활동이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어느 보험보다 필요성이 큰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입원비 보장 : 환자본인 실비의 90% >> 80~90%
여기서 가장 주목할 사항은 보험기간이 15년 마다 자동갱신이 아닌 “재가입”된다는 점과 갱신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된다는 점입니다. “재가입”이란 부분은 처음 가입 당시 조건이 자동갱신 되면서 100세까지 보장을 받는 현재와는 달리 재가입 시점에서 변경된 내용으로 보장을 받게 됩니다. 보험료 변경 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 부분도 당연히 가입자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 1년 시마다 보험료 변동이 생기는 셈인데 질병 이력이 있기라도 한다면 당장 내년부터 보험료가 상승하게 됩니다. 의료실비보험은 대한민국 인구의 약 50%가 가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활용도가 띄어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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