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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대비 연금저축보험> 30~40대 가장의 암사망, 남은 가족도 ‘가시밭인생’
    <노후대비 연금저축보험> 30~40대 가장의 암사망, 남은 가족도 ‘가시밭인생’
    ㅎ아무개(45)씨는 지난 2005년 3월 남편이 백혈병으로 숨진 뒤 초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들(남매)을 데리고 살아갈 길이 막막해졌다. 남편이 백혈병에 걸린 뒤 열 달 동안 들어간 치료비가 7000만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백혈병 진단 전 들어둔 보험과 퇴직금 등으로 병원비는 겨우 충당했지만, 전업주부였던 탓에 당장 소득이 없어 친정이나 시가에 의존하지 않고는 하루하루 먹고살기조차 힘들었다.


    재산이라고는 공항 근처에 있어 심한 소음 때문에 팔리지도 않는 작은 아파트 한 채뿐이었고, 소득은 한 달에 25만원가량 받는 유족연금이 전부였다. 아이들 학원비 내기가 힘들어 피아노학원과 보습학원을 끊었다.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로는 1분기에 수업료가 40만원가량 나와 부담이 더 커졌다. 한부모 가정임에도 ㅎ씨에게 작은 아파트가 한 채 있고, 시부모에게 약간의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ㅎ씨는 학교에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해가며 통사정을 한 끝에 육성회비와 급식비 등을 지원받아 겨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다.

    물론 ㅎ씨도 돈을 벌기 위해 별의별 일을 다 해봤다. 남편이 생전에 다녔던 공기업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실적이 좋지 않아 몇 달 뒤 해직됐다. 그 뒤 피부마사지에서부터 식당·피시방 아르바이트, 정수기 외판원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했지만, 벌이가 시원치 않았다. 지금은 시가나 친정의 도움으로 겨우 먹고살지만 자신이 큰 질병에 걸리거나, 큰아이가 대학을 가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ㅎ씨 사례처럼 30~40대 가장이 으로 숨질 경우 온 가족이 큰 고통을 겪게 된다. 27일 전현희 민주당 의원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중년 가장의 암 사망 후 유가족의 실태 및 지원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ㅎ씨 가족을 포함해 10대 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이 암으로 숨진 다섯 가정의 유족들이 겪은 생활고를 심층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 조사는 한국백혈병환우회가 지난해 11월~올해 1월 유족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시민건강증진연구소가 사례들을 경제·사회·심리적 측면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한 관계자는 “30~40대 가장이 으로 숨진 가정은 치료비를 대기 위해 집을 파는 등 이미 재산을 모두 써버려 남은 가족들의 삶이 더욱 비참해진다”고 설명했다.
    국가암관리사업단이 올해 국가에서 암 진료비를 지원받은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응답자의 77%가 ‘(암 치료비가) 부담된다’고 답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암환자 유족의 경제·사회적 고통을 덜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비급여를 대폭 축소해 치료비를 줄여주고 중년 가장 암환자에게는 질병수당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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