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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장이 좋은 갱신형 암보험이 사라지고 있다.
    암보험 자세히 들여다보니 보장이 좋은 갱신형 암보험이 사라지고 있다.
    암보험 갱신형은 유지하고 비갱신은 사라지고 있다. 일부 암보험 상품이 없어지면서 특약으로 변질되어 암보험 상품이 유지되고 있다. 암보험 상품이 급속히 사라지는 이유는 조기 암진단이 가능한 의학기술 발달로 암보험이 보험료 지급이 크게 늘었다면서 보험사 손해율 상승으로 판매중단 혹은 보험료가 인상되고 있다. 우리나라 3명중 1명이 암에 걸리 다는 통계도 이를 가속화하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암 환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막대한 암 치료비를 미리 마련하는 방안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암 치료만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암보험 상품은 어느덧 자취를 감춰가고 있다.
    현재 암 보장을 주 계약으로 하고 있는 암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는 6곳뿐. 그마저도 한 곳은 9월부터 암보험의 판매를 중단예정.
    암보험은 암 치료만을 보장하기 때문에 보험금도 많고, 보장 범위가 넓은것이 특징이다.



    암 보험은 아무래도 암 만을 보장하기 때문에 암 진단을 받으면 한 번에 5천만원 가량이 정도가 나오고... 생보사들은 암 보험금 지급이 늘어나 암보험 상품에서 손해를 입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관련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종신보험의 특약 형태로만 판매하고 있으나 종신보험의 특약은 암보험 상품에 비해 보장 혜택이 부족하고, 종신보험과 함께 가입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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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일부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올려 암보험 상품을 다시 살리는 안을 고민하고 있다.
    암 보장의 길이 계속 확대돼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 만큼 상품이 아예 없어지는 것보다 보험료를 높여서라도 상품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생각인것..

    한때 출혈 경쟁까지 벌이며 고객 잡기에 혈안이었던 보험사들. 많은 소비자들이 절박하게 암 보험을 찾고 있는 것을 이용해 보험료를 대폭 올려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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