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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운전자보험은 어떻게 골라야할까?
내게 맞는 운전자보험은 어떻게 골라야할까? | |
운전자보험은 크게 1년 만기형의 단기형 운전자보험과 장기형 운전자보험으로 나뉜다. 단기형 운전자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의 특별약관으로 가입하는 운전자보험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벌금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방어비용 등 3가지 담보의 보장이 가능하다. 3년~20년을 가입기간으로 하는 장기형 운전자보험은 소멸성 또는 저축성 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는 물론 질병사망 및 후유장애, 소득보상금, 운전자 위험 및 사고 위로금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웰컴인슈 마케팅기획 김호범 씨는 "장기형 보험이냐 단기형 상품이냐는 운전자의 성향과 운전 빈도 등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휴일에만 가끔씩 운전을 하는 경우라면 몇천원에도 가입할 수 있는 특약 형태의 단기형 보험이 적합할 수 있고, 자주 운전을 하고 종합적인 보장을 원한다면 장기형 보험 선택이 이상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보험 가입 시 본연의 기능인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비용손해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판매되는 운전자보험의 경우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 실손상품으로 변경돼 최고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실제발생한 형사합의금으로 지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벌금의 경우에도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실제 발생한 벌금액만큼만 보상된다. 박희정 동부화재 대리는" 2개 이상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해도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없으므로 상품 보장 내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운전자보험 가입수칙 5계명 1. 3대 보장을 확인하라. ①교통사고처리지원금(형사합의지원금), ②벌금, ③방어비용(변호사 선임비용) 2. 중복 담보가 있는지 확인하라. 실손 상품은 다수 가입해도 중복 보장이 되지 않는다. 3. 주말과 휴일 사고의 보장금액을 따져봐라. 동일한 보험료라면 평일보다 주말에 큰 보장을 해주는 상품이 유리할 수 있다. 4. 상해의료비 보장금액은 너무 클 필요 없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신체손해 담보는 차량소유주가 운전자인 경우 일정부분 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이 없도록 이미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의 가입내용을 확인한다. 5. 운전을 자주 오래한다면, 가입기간을 길게 운전자보험은 1년, 3년, 5년, 10년, 20년, 100세 만기까지 다양한 보험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운전을 자주, 오래한다면 보험기간을 다소 긴 기간으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